이번주도 회원권 시장은 약세의 계속 이었다. 특별한 악재도 없는데 불안한 경기 탓인지 불안함이 감도는 분위기이다. 초고가대는 매물이 줄어서 흐름이 좋아졌고 중가대가 이번주의 낙폭이 가장 컸다. 고다대와 저가대는 매물이 늘어나며 시세가 하락했다.

- 초고가대 회원권
초고가대는 일부 매수세가 유입중이지만 여전히 매물 확보는 쉽지 않다. 전반적으로는 보합세이다.
하락을 거듭하던 남촌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스트밸리는 보합을 유지했고 가평베네스트와 비전힐스는 보합세이나 확실한 매수세가 형성되지 않고 있다. 남부또한 보합세이고 레이크사이드는 경영권 분쟁 문제로 인해 좀처럼 회복이 어려워 보인다.

-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는 약보합세가 여전하다. 용인권의 아시아나와 신원에 매물이 늘어나면서 시세가 하락했다. 화산은 시세가 하락하면서 평소 선호하던 법인들이 매수세에 합류했는지 약간의 상승세가 보인다. 강보합을 보이던 파인크리크는 매물이 늘면서 보합세이다. 마이다스밸리와 프리스틴밸리는 약보합세이다.

-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에는 매도자가 늘었다. 하지만 저점매수세도 증가할수 있어 단기 하락일수도 있다. 중부는 그린피 인상 소식으로 인해 매물이 증가했다. 뉴서울과 88도 매물이 늘어남에 따라 시세가 하락했다. 용인권의 레이크힐스, 태영, 은화삼도 소폭하락했다. 같은 용인권의 뉴코리아만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세가 상승된 부분이 눈에 띈다. 레이크우드는 보합을 유지했고 제일과 발안은 약보합세이다. 비에이비스타와 뉴스프링빌은 동반 하락중이다. 블루헤런과 신라, 스카이밸리도 거래가 뜸하다.

-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는 꾸준히 거래는 성사되고 있지만 호가는 낮아지고 있다. 대기매수자가 있지만 주간 낙폭이 큰 탓에 어쩔수 없다. 태광과 김포는 하락폭이 커졌다. 용인권의 프라자도 매물이 많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태광은 최근 모기업인 태광그룹의 비자금횡령 등의 이유로 검찰조사등이 문제시 되며 금융위기때의 시세까지 하락하면서 그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가세하고 있다. 필로스와 양주, 이포는 소폭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