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준 전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전체 회원권의 경우 평균시세가 21,19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3% 하락하였다. 금액대별로는 초고가대 종목의 경우 지난주대비 0.37%, 고가대의 경우 0.07%, 중가대 0.15%, 그리고 저가대의 경우 0.09%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회원권시장이 활기를 띄며, 보유가치보다 이용가치에 큰 비중을 두는 양상이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으로 낙폭과대종목 위주 매수세 유입이 눈에 띄며,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지역 2억원 미만의 회원권이 거래에 있어서 두각을 보였다.

정부의 부동산대출규제와 경기상황으로 여전히 투자심리는 위축돼 있지만, 회원권시장의 매물증가 및 시세추가하락에 큰 변화는 없었다.

주중회원권의 경우 매수 주문량이 늘고 있으며, 시즌 전부터 적절한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던 골퍼들이 매수세로 돌아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거래량은 꾸준히 늘고 있다.
고가대와 초고가대 회원권의 경우 꾸준하게 매수 문의는 늘어나고 있지만, 거래로 이루어지기는 힘겨운 모습이다.

특별한 경기악재만 없다면, 그동안 위축됐던 회원권시장이 본격적인 골프시즌을 맞아 회복될 것으로 보여진다.



초고가대의 회원권은 0.37% 하락하였다. 남부. 남촌. 레이크사이드. 이스트밸리 등 대부분의 회원권들의 거래량이 부진한 가운데 아직까지는 회원권시장안의 움직임이 미미하다 .

고가대 회원권은 0.07% 상승하였다. 신원. 아시아나. 파인크리크 등의 경우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매도 호가가 상승하였지만, 아직까지는 거래자의 관망세가 강한 상황이라 원활한 거래로 이어지기 어렵다.

중가대 회원권은 0.15% 하락하였다. 자유. 중부. 기흥. 88. 한양 등이 소폭 상승하였으며, 그린힐. 뉴코리아. 태광. 한성의 경우도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은 0.09% 상승하였다. 한원의 경우 시세가 상승하였고, 리베라. 프라자. 이포. 양지파인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하며 꾸준하게 매수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소폭 시세 상승이 예상된다.

현재 기준 중부권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5,82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4% 하락하였다. 
남서울2.70%, 비에이비스타 1.01%, 하락히였고, 제일 0.95% 상승하였고, 자유, 중부, 수원주식의 경우도 양호한 시세를 유지했다. 

현재 기준 남부권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7,16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3% 하락하였다. 태인, 부산, 에이원, 대구, 동부산등은 양호한 유지했으며, 유일하게 아시아드가 0.44% 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