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전체 회원권의 경우 평균시세가 21,26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5% 하락하였다. 금액대별로는 초고가대 종목의 경우 0.30%, 고가대의 경우 0.53%, 중가대 0.56%, 그리고 저가대의 경우 0.23%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존 회원권시장의 전반적인 약세시장이 조금씩 그 폭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저점 매수를 향한 매수세들의 기다림에 매도세들이 유동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즉, 금액이 떨어짐에 따라 절충을 보던 매도세들이 이젠 매각을 철회하는 현상들이 나오고 있다는 소리이다. 

한참 시즌이 시작된 상황이기에 부킹등 이용적인 측면이 부각이 되면서 결론적으로 너무 낮은 금액으로의 진행을 포기하는 매도세들이 늘어남에 따라 시중에 매도가 줄어들게 되었고 그 결과가 상황에 따라서 시세적인 하락세의 폭이 줄어들게 되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그로인해 저점매수를 지켜보던 매수세들의 신중한 판단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저점매수만을 고수하면서 상황을 미루다가 중요한 매수 포인트를 놓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흐름이 현재로써도 현물화 대신 현금화 시키는 경향이 큰 흐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귀추가 주목되는 타이밍으로 시세의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판단하여야 할 것이다.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그 등락폭이 줄어드는 결론을 놓고 벌써부터 성급하게 시세적인 상승세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는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에 맞춘 준비를 한다면 혼돈세의 회원권시장에도 나가야 할 길이 보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초고가대의 회원권은 0.30% 하락하였다. 남부와 레이크사이드, 이스트밸리는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남촌, 렉스필드 의 회원권은 매수세의 부진으로 하락하였다.

고가대 회원권은 0.53% 하락하였다. 지난주에 비해 대다수의 고가대 회원권들은 시세적인 하락폭이 많이 줄어들은 상황이다. 이는 실 매도자들의 매각철회 등의 이유로 인해 움직임이 적어진 탓이다.

중가대 회원권은 0.56% 하락하였다. 서울인근의 회원권들은 시세가 하락한 반면 꾸준한 매수층을 확보했던 우정힐스와 에머슨내셔널 등의 회원권은 상승되었다. 이제는 지역적인 면의 인접성이 조금 넓어진 느낌이다.

저가대 회원권은 0.23% 하락하였다. 가장 많은 거래량이 나오는 저가대의 물량들이 실 거래량의 감소로 여전히 약보합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시제적인 반등 포인트등이 항상 저가대부터 시작됨을 기억한다면, 금액대별 회원권 분류 중에 가장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이다.

중부권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5,90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8% 하락하였다. 
안성베네스트 4.88%, 한성 3.88%, 중부 2.99%, 태광 2.55% 하락하였다.

남부권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7,14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0% 하락하였다. 
오라 6.52%, 남광주 2.60%, 상떼힐익산 2.17%, 하락하였고, 울산CC가 0.49% 유일한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