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조 여전하나 매수세 양호...
본격적인 골프시즌은 시작되었으나 회원권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을 짐작하기 어려운 혼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인 매수세는 소폭 호전된 양상이며 중저가대의 경우 매물도 많이 줄었습니다.
수도권 주변의 중가대 클럽들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가 다소 호전된 느낌이 역력합니다.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찾고
있고 총선이 끝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도 해소되었다는 점도 회원권 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회원권의 투자가치가 날로 부각되면서 새로운 수요를 계속해서 발생시키고 있는것도
안정적인 장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당분간 회원권시장은 큰 등락없이 현재와 같은 장세를 유지해 나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러나, 개별
종목별로 시세흐름은 차별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여 단기낙폭이 큰 종목들을 중심으로 매수관점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초고가대회원권들은 거래량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특별한 변동없이 보합세를 이어가는 양상입니다. 가평
베네스트가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남부는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곤지암의 빅3중 남촌이
추가상승세를 기록하면서 보합세에 그친 이스트밸리를 넘어서는 강세를 시현한 모습이 눈에 띕니다. 렉스
필드도 소폭 상승했습니다. 레이크사이드와 화산은 단기급등세가 부담이 되는 듯 보합세를 기록했고
아시아나는 소폭 올랐으며 신원은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비젼힐스는 추가상승세를 시현했습니다.
고가권 종목들은 전반적인 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송추와 서원밸리는 팽팽한 줄다리기 장세를 보이고
있고 파인크리크는 매수세가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산은 보합세. 마이다스밸리와 프리스틴밸리는 큰 변동
은 없으나 조금씩 매수세가 살아나는 느낌입니다. 서울과 한양은 추가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저가권에
서 조금씩 매수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안성베네스트는 관망세가 계속되면서 매도매수간 호가차이가 커
거래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썬밸리와 비에이비스타는 보합권에서 매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중가대 클럽들은 매수세가 소폭 늘었습니다. 뉴서울과 88,기흥등 수도권근교의 인기클럽들이 저가매수세
가 증가하면서 조금씩 반등세를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원거리
대의 블루헤런, 신라, 자유등은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중가대의 주도 종목으로 급부상했습니다. 남서울
은 보합세를 보였으나 제일은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김포와 서서울등 강북
권의 중가클럽들은 저가매수세가 증가하면서 대부분 소폭 반등양상을 띄었습니다.
저가대 회원권들도 전주에 이어 강보합세가 계속되었습니다. 몽베르가 지속적인 반등흐름을 나타내는
가운데 광릉과 발안도 추가상승에 동참했습니다. 용인권의 프라자, 덕평, 한원등도 소폭 상승했으며 수원,
골드, 양주등도 무기력한 장세를 끝내고 보합권내지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솔모로와 이포, 여주
등도 보합권에서 줄다리기 장세를 나타냈으며 필로스는 강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주중회원권들은 대부분이 활발한 매매량을 보이며 전체시장의 촉매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아시아나가 소폭
상승했고 리츠칼튼도 강보합세를 나타냈습니다. 지산, 안성베네스트, 신안,그린힐 등도 가격변동은 거의
없지만 매매량은 늘어났습니다. 충청권의 경우 IMG는 상승세를 유지했고 우정힐스와 실크리버, 그랜드등
대부분의 종목들은 여전한 보합권대를 유지했습니다.
종합리조트회원권들은 조금씩 거래량이 늘고 있습니다. 용평이 매수세가 늘었고 오크밸리와 비발디파크,
강촌, 휘닉스파크등도 미약하지만 보합권이상의 시세를 유지했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새정부들어 보다
우호적인 흐름이 예상되므로 저가매수는 유효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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