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 증가...

새해가 되면서 회원권 시장이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점차로 해소되면서 장기횡보에 따른 관망세가 보다 적극적인 매수세로 전환되는 분위기입니다. 회원권 시장이 1월들어 순조로운 상승세를 보이는 배경에는 몇가지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첫째로 2007년 에도 성공적인 한해를 보내면서 골프회원권에 대한 투자적 가치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들수가 있겠고 둘째로는 전통적으로 1.2월 장세가 좋았던 만큼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를 유입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뚜렷한 주도회원권은 보이지 않지만 준고가대와 중저가대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좀더 활발해 보입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가격구간별로 일정기간 횡보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만큼 상승세는 전반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경기북부나 용인, 여주권등 수도권의 소규모 섹터별로도 개별적인 상승의 재료가 이미 충분해 보여 선뜻 어느지역을 주목하기가 어려울 정도이므로 현 구간에서 좀더 적극적인 매수관점이 필요해 보입니다.

초고가대회원권들은 전체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가평베네스트와 남부는 여전히 선두경쟁이 치열합니다. 곤지암의 클럽들중 이스트밸리와 남촌은 보합세이며 렉스필드는 다소 약보합세입니다. 비전힐스는 약세가 계속되는 분위기이며 레이크사이드는 여전한 보합세입니다. 전통의 고가그룹중 화산은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아시아나와 신원은 약보합세입니다.

고가권 종목들도 뚜렷한 움직임이 포착되진 않고 있으나 매수세가 서서히 증가하는 분위기입니다. 강북권 의 송추와, 서원밸리, 서울등은 기간조정이 계속되면서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감이 점차로 해소되는 양상 입니다. 경기남부권의 고가종목들은 전체적으로 소폭의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인크리크와 지산, 태영등은 하락세가 멈추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청평권의 마이다스밸리와 프리스틴밸리는 보합세이며 세븐힐스는 단기 초강세에 따른 부담감이 표출 되면서 소폭 조정세입니다. 이밖에 썬밸리, 천룡, 발안우대등은 매수세가 조금씩 증가하였습니다.

중가대 클럽들은 비교적 상승세가 뚜렷합니다. 뉴서울과 88,기흥등 근교의 인기클럽들이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태광과 남서울, 제일등도 시세가 좋습니다. 강북권의 서서울과,레이크우드분담금, 뉴코리아등도 조정흐름이 약화되고 있으며 서서히 매수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원거리대 예약우수클럽인 자유와 블루헤런, 신라는 매수세가 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저가대 회원권들은 장기부진에서 벗어나면서 전반적인 상승흐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종목들이 강세인데 특히, 몽베르의 상승세가 돋보입니다. 대표적인 저가 종목들도 프라자와 여주, 덕평, 안성등 대부 분이 동반 상승세입니다. 수원과 한성, 골드, 리베라등 저가권대의 회원권은 전체적인 상승세가 뚜렷 합니다.

충청권의 종목들도 매수세가 늘면서 다소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아이엠지와 우정힐스가 소폭 상승하였고 그랜드도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주중회원권들도 움직임이 좋아졌는데 아시아나와 프리스틴 밸리주중회원권이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고 지산, 세븐힐스,강남300등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종합리조트회원권들중 비발디파크는 여전히 매수세가 좋고 오크밸리도 매수세가 소폭 증가하였습니다. 용평과 휘닉스파크는 비시즌을 맞아 매매가 뜸합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침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수도권 지역 골프장과의 전략적제휴나 저가상품출시등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