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 시장이 그동안 오랫동안 지속된 관망세를 접고 소폭 상승세로 10월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교체매매도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눈에 띄는 호전되는 모습입니다.
매도,매수세가 모두 적극적인 양상을 띄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매수세가 다소 우세해보입니다. 고가권위주의 종목들은 여전히 탄탄한 법인매수세가 안정적으로 시세를 견인하고 있으며 중저가대의 종목들도 보합권대 매수주문이 조금씩 적체되면서 호가상승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회원권 시장이 상반기 상승피로감에 따른 조정기간을 거치고 난후 조금씩 상승세로 방향타를 잡는 듯한 분위기로 향후 견조한 흐름이 기대됩니다. 또한 10월의 경우 절정의 시즌에 따른 예약가치가 최고조로 달할 것으로 보여 꾸준한 매수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초고가대회원권들은 다소 차별적인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평베네스트와 남부는 매물확보가 여의치 않은 모습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상대적으로 곤지암의 클럽들은 보합권대에서 매물이 눈에 띕니다. 레이크사이드는 여전한 보합세, 비전힐스와 화산과 아시아나는 법인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신원은 보합세를 기록했습니다.

고가대의 경우는 전반적인 혼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원밸리와 지산, 송추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그 외 대부분 종목들은 대체로 보합세입니다. 파인크리크와 마이다스밸리는 추가상승흐름을 보이는 양상입니다. 서울은 상승세이나 한양은 보합권에서 매물이 늘어났습니다. 이밖에 썬밸리와 레이크힐스, 천룡등은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중가대 클럽들은 약하지만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서울의 강보합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88과 기흥, 남서울등 근교의 인기클럽들도 매수세가 소폭 늘어났습니다. 제일과 서서울은 상승세이며 뉴코리아와 레이크우드프리빌리지는 보합세입니다. 세븐힐스는 추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블루헤런, 자유, 포천아도니스등 원거리대의 종목들도 매수세가 호전되고 있습니다. 상반기 강한 상승세를 시현했던 라데나는 최근들어 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가대 회원권들은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강보합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센추리21골프장과 리츠칼튼, 캐슬파인등 틈새회원권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프라자와 안성, 중앙, 캐슬렉스,인천국제등 대표적인 저가클럽들도 매수세가 호전되면서 조금씩 호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양지파인과 리베라, 레이크우드도 소폭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중회원권중 아시아나와 지산은 보합세이나 세븐힐스는 상승세입니다. 충청권종목중 IMG내셔널의 강세는 계속되는 분위기입니다.

종합리조트회원권은 여전히 강촌과 오크밸리는 관망세, 용평과 휘닉스파크는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저가형 복합리조트상품을 중심으로 조금씩 매수문의가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