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전 관망세 여전...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회원권 시장은 여전한 관망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극히 일부종목만이 소폭의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을뿐 전반적인 시장상황은 뚜렷한 색깔을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게다가 대부분 종목들이 매도,매수간 호가격차가 크게 벌어진 탓에 거래량도 부진한 상태입니다.
예년과 달리 명절에 따라 출회되는 이벤트성 매물들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대외적인 상황을 보더라도 자금시장의 풍향계격인 주식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점과 부동산시장이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점등은 회원권 시장의 관망세를 더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회원권 시장은 추석명절이 끝나는 9월 말께까지는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기술적으로 볼때 현시점은 6,7월 상승피로감을 회복시켜가는 눌림목이자 변곡점의 구간으로 평가할 수도 있기 때문에 이같은 상황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가평과 남부는 여전히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 곤지암의 클럽들이 고점매물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입니다. 레이크사이드는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으나 비전힐스와 화산과 아시아나는 법인매수세가 강화되면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신원은 보합세입니다.

서원밸리의 상승세가 뚜렷한 가운데 지산과 송추의 강세도 여전합니다. 그 외 대부분 종목들은 대체로 전체적인 보합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파인크리크와 서원밸리, 마이다스밸리는 숨고르기가 지속되는 양상이나 프리스틴밸리는 소폭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한양은 강보합세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썬밸리와 레이크힐스, 천룡등은 계속해서 보합세를 유지하는 양상입니다. 우정힐스와 태영은 반등세가 주춤합니다.

전주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뉴서울은 숨고르기를 하고 있으며 88과 기흥, 남서울등 근교의 인기클럽들은 보합권에서 답답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제일과 뉴코리아는 상승후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서서울과 김포도 여전히 변화없는 흐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븐힐스와 블루헤런, 자유, 포천아도니스등 원거리대의 종목들은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센추리21골프장과 리츠칼튼, 캐슬파인등 그동안 소외되었던 종목들이 반등세가 계속되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프라자와 안성, 중앙등은 여전히 소폭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강북권의 레이크우드는 다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며 필로스와 몽베르 등은 보합세입니다. 양지파인의 경우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하였고 캐슬렉스,인천국제등은 여전한 보합세입니다. 주중회원권중 아시아나와 지산은 보합세이나 세븐힐스는 상승세입니다. 충청권종목중 IMG내셔널의 강세는 계속되는 분위기입니다.

종합리조트회원권중 강촌과 오크밸리는 관망세, 용평과 휘닉스파크는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저가형 복합리조트상품을 중심으로 조금씩 매수문의가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