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망세로 인한 거래량 감소”...

지난주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소강국면에 들어선 모습이다. 매도·매수 모두 관망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래량에서도 많은 감소를 보였다.

현재 시장 분위기로 판단할 때 회원권 시장 내부적으로 수요나 공급이 크게 변할 수 있는 요인이 없기 때문에 당분간 시장 전체적인 분위기가 보합세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회원권 시장 외부적으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자금의 흐름이 향후 회원권 시장의 향방에 중요한 갈림길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중부권 -

“전반적인 보합세, 강북권 종목 소폭시세 상승”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지난주 지루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금액대별로도 전체적으로 주문의 감소가 눈에 띠는 상황이다. 현재 중부권 시장은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약세로 돌아서고 있어 당분간 거래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지만 매물시장이 여전히 지지선을 지탱하고 있어 시세가 급하게 빠지는 상황은 전개 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진다. 금액대별로 살펴보면, 초고가대는 이스트밸리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소폭 시세 상승을 보였다. 그밖에 레이크사이드, 비전힐스, 송추, 서원밸리 등은 보합권을 유지하였다. 고가대는 강북권 종목에서 서울과 한양이 소폭 시세 상승을 보였고, 그밖에 남서울, 블루헤런 정도가 양호한 시세를 나타냈다. 수도권 인기종목인 강남300, 기흥, 뉴서울, 태광 등은 모두 호가차이를 보이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중가대 종목에서 강북권 종목인 뉴코리아와 서서울이 완만한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다. 저가대는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보이며 소폭 시세 하락을 보였다.

- 남부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