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 증가...

1월초 급등후 약 3주간의 조정기간을 거치면서 상당량의 차익매물이 대부분 소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종목들이 눈에 띄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대체로 시장을 리드하는 강한 주도세력이 없는 가운데 전체종목들이 골고루 강보합세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는 추세입니다. 법인매수세가 점차로 호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수급에 안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시장내부적으로는 추가상승에너지가 충분해보이지만 대외여건은 회원권 시장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약세를 지속하면서 부담이 되어온 주식시장이 강한 반등을 시도하면서 회원권 시장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으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나 부동산 시장의 침체는 여전히 부담이 되는 요소입니다. 따라서 회원권 시장은 당분간 변동성이 축소된 상태로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설날 연휴를 기점으로 추가상승을 판가름할 변곡점에 맞닥뜨릴것으로 예상됩니다.

초고가대: 2월에 접어들면서 초고가대 회원권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촌의 상승세가 특히 돋보이며 가평베네스트의 경우도 매수세가 강한반면 매물이 없습니다. 남부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스트밸리와 렉스필드는 보합권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레이크사이드와 아시아나,화산, 신원은 여전히 법인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습니다. 비젼힐스는 보합세입니다.

고가대: 전반적인 호가가 양호합니다. 파인크리크의 강세는 여전하며 지산은 보합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강북권의 송추는 매물이 적체되면서 약세를 보이는 반면 서원밸리는 강한 상승세입니다. 레이크힐스는 강보합세이며 썬밸리는 법인매수세가 적체되고 있습니다. 우정힐스, 코리아주주, 골드주주등은 보합권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서울과 한양은 혼조세이며 뉴스프링빌은 강세, 발안우대는 관망세가 깊어 매매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중가대: 매도매수세가 팽팽한 가운데에 박스권매매가 지속되는 양상입니다. 뉴서울은 3억 5천만원을 돌파하였으나 88은 34000만원대에서 저항세가 심합니다. 기흥은 3억원대에 안착하는 분위기이며 남서울과 제일은 보합권매매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중부와 태광도 보합세입니다. 세븐힐스의 강세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으나 자유는 3억원의 벽이 높아보이고 블루헤런도 보합권을 유지하는데 그쳤습니다. 노부킹으로 유명한 천룡 골프장으로 매수세가 적체되면서 강한 상승세를 보이는 것이 눈에 띕니다.

저가대: 저가대 회원권들은 박스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지의 강세가 눈에 띄며 중앙과 여주도 꾸준한 강보합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프라자와 덕평, 여주는 동일하게 1억원대 저항선아래에서 엎치락뒤치락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성과, 이포, 한원등은 보합세입니다. 한성과 수원, 골드, 솔모로등도 변동없이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를 비롯한 주중회원권은 꾸준한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합리조트는 완연한 상승흐름으로 돌아섰습니다. 강촌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용평과 오크밸리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주권의 경우 크라운과 제주등 저가종목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