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묵은해가 가고 새로운 2007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는 회원권 시장은 매물은 다소 줄어들었으며 점차로 매수주문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전반적인 매매호가는 (+)권에서 형성되어 있으며 거래량도 조금씩 늘어나는 양상입니다.

여전히 중저가대의 종목들이 비교적 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이 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고가대의 프리미엄종목군으로도 법인 매수세가 호전 유입되면서 지수상승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 시점은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관망세가 우세한 시기이므로 향후 방향성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내주의 상황을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1월 회원권 시장은 신년효과와 법인매수세의 증가를 예상해 볼수 있습니다. 중저가대의 개인선호 종목들의 경우 기간 조정을 거쳐왔기 때문에 추가 상승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따라서 시장내부적인 환경은 상승시동에 충분해 보이나 국내경기의 회복여부와 연초 주식시장을 비롯한 자산시장의 동향이 앞으로의 향배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주목됩니다.

곤지암의 명문클럽 이스트밸리의 약세로 지수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남부와 가평베네스트는 14억원대를 기준으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남촌과 렉스필드는 다소 매물이 증가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레이크사이드는 법인매수세가 호가를 높여가고 있으며 화산과 아시아나는 강보합세입니다. 비전힐스는 여전히 강세입니다.

신원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산과 파인크리크도 더불어 법인수요가 늘어나면서 강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강북권의 송추가 하락세가 멈추면서 반등기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서원밸리는 다소 약세입니다. 이밖에 레이크힐스와 썬밸리,그리고 우정힐스,코리아주주, 골드주주등도 매수문의가 점차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전통의 명문골프장인 서울과 한양은 여전한 강세이며 발안우대와 뉴스프링빌등도 호가가 좋습니다.

중가대 클럽들은 조금씩 상승폭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뉴서울도 강보합세로 돌아섰으며 88은 상승세를 강화하였습니다. 기흥과 남서울은 3억원대를 넘보고 있습니다. 태광과 한성, 수원, 골드 등도 매수세가 늘면서 호가가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이밖에 제일과 중부도 (+)권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안성의 세븐힐스는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원거리대의 예약우수클럽인 자유와 블루헤런도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강원권의 춘천의 강세도 눈에 띕니다.

저가대 회원권들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종목들이 (+)권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지수 1400선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프라자와 덕평, 여주, 한원 등 대표적인 저가회원권들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밖에 중앙과 안성, 이포등도 매수세가 호전유입되고 있습니다.충청권의 실크리버는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그랜드와 유성은 보합권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종합리조트는 혼조양상이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강촌은 2억원대를 돌파할 분위기이나 용평은 겨울시즌의 영향권으로 다소 침체입니다. 문막의 오크밸리는 매수문의가 꾸준히 늘면서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제주권의 골프장들은 여전히 침체에 빠져 있으나 크라운cc의 강세는 지속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