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매수의지 표출, 저가대 강세

회원권시세가 급등하고 있지만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는 실매수세력들이 적극적인 매수의지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던 종목들까지도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시세가 동반 상승하고 있어 당분간 시세하락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가대 종목의 경우 적극적인 실수요세력의 시장참여로 상승세가 최고점을 돌파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앞으로 최고점 매도를 노리는 매도세력들의 시장 참여와 그 타이밍에 따라 시장 상황이 급 변화 할 수 있는 만큼 주관적인 판단보다는 좀더 신중하고 객관적인 상황 판단이 필요한 시기이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초고가대 종목인 남부, 남촌, 레이크사이드,이스트밸리 등의 경우 중.저가대의 강세와 달리 보합세가 장기간 유지되고 있다.

고가대인 화산, 신원, 아시아나 등의 경우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근교의 인기 종목인 기흥, 88, 남서울, 뉴서울 등의 경우 상승폭은 줄었지만 꾸준한 매수세 증가로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가대 종목인 양지파인, 이포, 프라자, 스카이밸리 등의 경우 상승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매도 호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본격적인 시즌이 시작되엇지만 영호남 지역은 매수/매도 양측간의 치열한 눈치작전이 계속되고 있다.

영호남의 경우, 인기 종목만이 차별적 강세를 나타냈을 뿐 대부분 종목들은 큰 변동 없는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반면에 제주권의 핀크스는 수도권의 명문 골프장인 "렉스필드"와 주중회원교류협약을 맺으면서 매수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영남권의 경우, 용원, 동부산 등이 소폭 상승하였고 그동안 약세를 면치 못했던 가야(우대)의 경우도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극심한 매물부족현상을 보이고 있는 부산, 동래베네스트, 진주 등의 경우 실거래 없이 호가만 상승하고있는 상황이다. 반면 아시아드, 울산, 통도 등은 지난주의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호남권의 경우, 무주, 상떼힐익산, 태인 등 인기 종목은 적극적인 매수세력이 유입으로 소폭 상승하며 강보합세로 전환하였지만 나머지 종목들은 뚜렷한 관망세로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제주권의 경우 핀크스를 중심으로 제주, 오라 등이 소폭 상승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