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매수세력 유입, 상승폭 확대"

회원권시장에 적극적인 매수세력이 유입되고 있다.

그동안 일부 인기 종목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회원권시장이 본격적인 시즌과 함께 적극성을

띈 매수세력의 유입이 확대되면서 전종목에 걸쳐 고른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클럽하우스와 코스 리노베이션 등, 휴장기간 동안 새단장한 골프장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 종목에 대한 문의가 크게 증가하였다.

내부적인 호재가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상승폭이 커지면서 최고점매도를 노리는 매도세력의

주문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매수/매도세력들은 현시점을 관망세로 일관하기 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인

매수/매도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다.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초고가대 종목인 남부, 남촌, 레이크

사이드, 이스트밸리 등의 경우 여전히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거래가 어려운 상황이다.

고가대인 신원, 아시아나, 화산 등의 경우, 매물이 부족한 상태에서 양호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 근교의 인기종목인 기흥, 남서울, 뉴서울, 88 등의 경우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리드하면서

강세를 보였으며, 태광, 수원, 한성 등은 두드러진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여주권의 솔모로(구,한일)는 골프장 CI변경과 코스 및 클럽하우스 리노베이션 등의 호재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저가대 종목인 여주, 이포, 양지파인, 한원, 덕평 등의 경우도 시즌이 다가올수록 매물이 줄어들고

있어 강세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