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도 한반도의 지정학적 불안심리와 유럽발 재정위기 등 여러악재들의 영향으로 종목별 혼조세를 보이면서 약보합세를 보인 한주였다.
중저가대에서 시작되었던 반등세가 적극성을 보이던 매수세의 약세가 다소 길어지면서 매물적체가 이어졌고 그에 따른 호가차이만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주 발표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골프장에 대한 세제혜택이 올해로 종료된다는 보도에 따라 비수도권 종목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여러 악재들로 인해 당초 예상과는 달리 불안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고가대 회원권
초고가대는 전반적으로 매물이 부족하다, 유독 남부에 매수 주문이 늘어 시세가 급등했다. 이스트밸리와 남촌도 매수세에 임입어 매물이 감소했다. 가평베네스트는 저점 매수의 영향으로 시세 하락을 멈췄다. 비전힐스는 소폭상승했다. 레이크사이드는 하락세이나 최근 매수자의 관심이 늘고있다.

-고가대 회원권
고가대는 강남권의 강보합과 강북권의 약보합으로 대조적인 모습이다. 한동안 모기업 유동성 위기로 난항을 겪던 강남권의 아시아나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산, 신원, 화산은 흐름이 양호하다. 송추는 매수세를 이끌지 못해 약세다. 서원밸리는 거래 주문이 뜸하고 마이다스밸리는 소폭상승세, 프리스틴밸리와 아난티클럽서울은 보합에서 움직임이 없다.

-중가대 회원권
중가대는 약보합세가 지속됐다. 하락폭이 컸던 종목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만회했다. 하락세였던 기흥은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중부와 뉴서울은 강보합세다. 반면 남서울은 하락세, 레이크힐스와 태영도 약보합세다. 강북권의 약보합개선이 힘겨워 보인다. 거래빈도가 높은 서서울과 뉴코리아는 적절한 매수 주문이 없다. 레이크우드는 분양물건의 가세로 시세가 조정 중이다. 포천아도니스와 티클라우드는 약세다. 한편, 여주이천권은 조세특례법 폐지안이 발표되면서 저점 매수세가 늘었다. 뉴스프링빌은 상승세, 자유와 비에이비스타는 소폭하락했다.

-저가대 회원권
저가대는 경계성 매물로 인해 약보합세다. 동시에 매수세도 증가 추세다. 서울 근교의 리베라, 한성, 골드, 양주는 소폭상승 및 보합으로 돌아섰다. 양지파인, 수원, 인천국제는 약보합을 벗어나지 못했다. 필로스와 몽베르는 여전히 약세다. 신라와 금강은 보합세이고 블루헤런 스카이밸리는 회복이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