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준 전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117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시세가 21,05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66% 하락하였다. 금액대별로는 초고가대 종목의 경우 지난주 대비 1.04%, 고가대의 경우 0.66%, 중가대 0.73%, 그리고 저가대의 경우 0.32%의 하락세를 보이며 전 금액 대에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즌이 시작되면서 회원권 거래량은 증가하였으나 매수 대기자들의 저점 매수로 인해 시세상승은 힘겨운 모습이다. 또한 체감경기의 불황과 장기화된 부동산의 불황으로 인하여 아직까지는 회원권시장의 자금유입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인다. 중저가대의 경우 시세회복을 기대했으나, 다시 눈치보기 관망세로 돌아선 매수세로 인하여, 보합세를 유지했고, 매도자들은 동요하지 않고 차분히 적절한 매매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 

고가대의 경우 기대매물을 찾는 매수 대기층이 증가하였으며, 거래로 이어진다면, 시세의 상승도 기대해볼만하다. 일부 수도권 저가대 회원권의 경우 늘어난 거래량으로 매물부족현상을 보이며, 시세가 소폭상승하기도 하였다. 전반적으로 낙폭이 크지 않은 약보합세가 유지중인 상황인 가운데 시세상승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초고가대의 회원권은 1.04% 하락하였다. 남부. 남촌, 레이크사이드, 이스트밸리 등 법인인기종목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며, 매수세가 약한 모습이다.

고가대 회원권은 0.66% 하락하였다. 신원, 아시아나, 파인크리크 등의 경우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급매물의 출연이 있었지만, 매수문의가 없는 상황이라 거래로 이루어지기는어려운 모습이다. 

중가대 회원권은 0.73% 하락하였다. 태광, 뉴코리아, 중부, 88. 한성, 한양 등 전주대비 소폭하락세를 기록하였고 강남300, 기흥, 그린힐, 자유의 경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저가대 회원권은 0.32% 하락하였다. 한원의 경우 시세가 상승하였고, 리베라, 프라자, 이포, 양지파인의 경우도 보합세를 유지하며, 매수문의가 늘고 있다.

현재 기준 중부권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5,64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71% 하락하였다. 남서울 6.77%, 비에이비스타 2.02%, 하락하였고, 제일 0.94% 상승하였고, 88, 중부, 그린힐의 경우 적정 시세를 유지했다. 

현재 기준 남부권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7,15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4% 하락하였다. 아시아드, 에이원, 용원, 통도 등은 소폭 상승 하였으며, 동래베네스트, 태인 등은 하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