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전체 회원권의 경우 평균시세가 21,358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15% 하락하였다. 금액대별로는 초고가대 종목의 경우 지난주대비 0.52%, 고가대의 경우 1.44%, 중가대 1.43%, 그리고 저가대의 경우 1.21%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골프회원권 시세를 주도하는 서울 근교의 인기클럽들의 시세가 최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까지 시세 반등 분위기는 느껴지지 않고 있으며, 전반적인 골프 회원권 시세가 약세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꾸준하게 시세를 관찰해 오던 실거래자들이 면밀하게 시세 변화를 지켜보고 있으며, 당장은 실거래로 이어지긴 어려운 상황이나 저점 매수를 노리는 매수층이 두터워지고 있어 조만간 품목에 따른 시세 조정일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저가대 클럽과 이용 목적으로 용이한 주중회원권의 경우 매수 주문량이 줄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합세로 돌아서는 양상이며, 고가대와 초고가대 클럽의 경우 꾸준하게 법인 매수 문의는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거래량이 부족한 모습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제까지 골프 회원권의 시세가 형성되는 과정을 보면, 최저점을 기록한 후 일시적으로라도 시세가 반등하는 경향이 있어, 현 시점에서 실물경기가 호전되고 부동산과 주식 시장이 안정되면 골프 회원권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가대의 회원권은 0.52% 하락하였다. 남부의 경우 법인 매수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스트밸리, 가평베네스트, 남촌 등의 경우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은 1.44% 하락하였다. 아시아나, 신원, 파인크리크 등은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강북권의 송추, 서원밸리, 서울 등의 경우 하락세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중가대 회원권은 1.43% 하락하였다. 서울 근교의 인기 클럽인 기흥, 88, 남서울 등 대부분의 클럽이 하락하였고, 포천아도니스, 은화삼 등은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저가대 회원권은 1.21% 하락하였다. 저점 매수를 노리는 매수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시세 반등을 이끌기에 거래량이 부족한 모습이며, 여주, 이포, 한원, 덕평힐뷰 등이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중부권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6,03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22% 하락하였다. 
발안 3.95%, 서서울 3.28%, 중부 3.41%, 자유3.20%하락하였다.

현재 남부권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7,18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3% 하락하였다. 
상떼힐 익산 2.17%, 오라 6.52%, 남광주0.28%, 선산0.78% 하락하였고, 아시아드가 유일하게 0.88% 상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