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세를 보이며 조정장을 거친 회원권시장이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시장내에서는 전반적인 매도세 악화와 저점 매수세의 유입으로 시세는 긍정적인 흐름이 관측되고 있으며 극심한 경기침체를 예상하며 시기를 조율하던 매수자들의 매물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가격대별로는 지난주 하락장을 이끌었던 저가,중가대종목이 각각 2.1,1.1% 상승전환 하면서 매수세가 양호하고 고가 및 초고가대도 전주와 마찬가지로 매도주문에 자제되면서 각각 1.2, 0.5% 소폭 상승했습니다.

거래형태별로 분석해 보면 개인,법인 모두 매도주문은 소강상태이나 매수 측면에서 법인보다는 개인들의 반발매수세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악의 실물경기 전망에 대한 예방차원으로 대부분 금년 상반기를 매수시기로 미루면서 밀집된 매수주문이 일시적으로 시장에 호가상승으로 이어지는 분위기로 볼수 있는데, 외부자산시장에서도 연초 상승세가 양호한 형세를 보이고 있어 심리적인 요인도 작용한 탓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은 수급상황 불균형에 따른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할수 있는데 다만, 금액변동이 큰 개별매물들은 경기동향과 관련한 자산시장의 추가적인 악재와 병형해서 방어적인 태도도 필요성이 있어 보입니다.


초고가대회원권
초고가대종목은 거래를 이끌 만한 주문이 활발하지 못한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매도물건 확인이 힘든 남부회원권이 강세를 띄고 있으며,강북의 강자 가평베네스트는 일부 매물의 출현에 따라 하락세가 유효합니다.
이외 곤지암권역의 이스트밸리,남촌,렉스필드는 특별한 거래없이 보합세를 유지했고 강남권의 화산과 레이크사이드도 변동성을 발휘하지 못하고 보합에 그쳤습니다.


고가권회원권
고가대종목 역시 매도주문이 약한 가운데 특이한 거래장을 
이루지 못하고 지루한 모습입니다.
용인권에서는 아시아나의 시세가 약세이고 반면 지산은 상승세로 마감을 하며 대조적인 모습이고 전주 상승세가 뚜렷하던 파인크리크는 보합으로 변동됐고,강북권의 서울,청평권의 마이다스밸리와 프리스틴밸리도 특이사항 없이 보합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고가대회원권
저가대 종목군은 하락기세를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상승세를 보이며 전주의 부진을 만회하고 있는데,근거리의 캐슬렉스,프라자,한원의 호가가 견조하며 외곽의 솔모로,양주,이포 등의 침체장에서 소외 받았던 종목들도 매수세가 붙고 있습니다.


지역별회원권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경기권의 매수세 증가가 뚜렷한 가운데,충청권,강원권도 매수세가 소폭 늘어나고 있습니다.
강권권은 전주 증가하던 매도세가 감소추세이며 이에따라 라데나와 강촌에 호가가 높아졌고 리조트회원권인 용평과 오크밸리 매수주문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저가대매물에서는 중앙, 도고가 약세였으나 그랜드,떼제베가 미약하나마 상승세로 돌아섰고 유성과 시그너스는 양진영 모두 관망세로 거래가 원활하지 못합니다.